오늘의 능력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시편 91:2, 7)

사람들은 큰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일만 대 일이라는 확률에 도전하면 이야기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기를 즐거워한다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어려움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실 것을 구한 적이 있습니까? 수퍼볼 게임 마지막 순간에 필드골을 실추하라고 기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게 해 주실 것을 정말로 확신하고 계십니까?

믿음을 지키기란 때로는 힘든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큰 승리를 주셨음을 성경을 통해 알고 있으며,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 땅의 우리 삶 속에 언제 임하시게 해야 하겠습니까? 이것은 마치 하나님을 우리 삶의 운전석에 앉으시게 하는 것과 같아 행하기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 밖으로 많이 수고하고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그 성공이 순전히 수고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믿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도록 허락하시는지도 모릅니다. 그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께 두도록 말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삶을 주관하시도록 맡겨 드린다면 우리가 포기한 부분을 하나님께서 훨씬 많은 것으로 채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시험에서 구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사오니 더욱 의지하도록 도우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놀라운 일을 주와 함께 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