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들은 매우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 니다. "아빠, 시간당 얼마를 버세요?" 아빠가 대답했습니다. "20불을 벌지." 그러자 아들이 "그럼, 10불만 빌려 주실래요?"라고 묻습니다. “뭔가 정말 특별한 물건을 사고 싶은데 한 10달러가 부족하거든요. 그것은 제게 대단히 중요한 것이에요.  정말 중요해요.” 아들의 눈빛에 간절함이 베어있는 것을 보고 그는 웃으면서 아들에게 10달러를 주었습니다. 돈을 받고 아들은 신나게 달려 나가더니 잠시 후에 돌아와서는 아버지에게 20달러를 건네주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뭐니?" 아버지가 묻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아들이 대답했습니다. "아빠, 한 시간만 내어주시겠어요?" 이렇듯 돈이란 무엇이 참으로 소중한 것인지를 우리로 하여금 잊게 만듭니다. 선한 행동으로부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나 영적으로 중요한 일로부터 눈멀게 만듭니다.

조지 호레스 로리머는 "돈이나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갖는 게 좋은 일이지만 가끔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잃지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그것들의 금전적 가치를 재 보십시오.  삶을 살면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투자하지 않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아 참, 혹시 당신의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이 집에 있지 않습니까? 아빠는 정말 그들에게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