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

마가복음 10 (NKRV)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마가복음 10:27)

어느 젊은이가 예수께 찾아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질문은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나 전도자와 상담할 때, 혹은 다른 그리스도인의 묵상 중에 나올법한 내용이었습니다. 그건 모든 신자들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질문 곧,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본문을 읽을 때 우린 보통 제자가 치러야 할 희생에 초점을 맞추곤 합니다. 예수님은 그 질문에 답하십니다.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이 말씀을 개인적인 희생이 모든 것을 좋게 한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우리에게 주는 강한 메시지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개개인을 상대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젊은이가 슬픈 기색을 띠며 돌아 간 후 예수님은 계속해서 가르치셨습니다.  부자가 자기 재산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어려움을 넘어 불가능할는지 모른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누구라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로 형용키 어려운 값을 치르고 우리를 위해 손수 그 길을 닦아놓으셨습니다. 아무도 하늘나라를 받을 만큼 희생을 치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부모를 의지하듯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합니다. (막 10:14-16)

우리 구원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사랑하는 주님,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되기를 원하시고 저희 구원을 가능케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주님의 영광으로 저희를 영화롭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