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예수님을 섬기는 일

마태복음 25 (NKRV)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최근에 지하실에 있는 상자들을 정리하다가 제 딸의 출생과 관련된 기억할만한 것을 찾아냈습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매고 있었던 팔찌와 주차영수증 사이에 축하의 말이 담겨진 카드 몇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카드에 적힌 이름 중에는 수 년 동안 교제하며 지냈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어떤 이름은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한순간에만 교차했던 모양이지요. 그 순간 저는 우리에게 베풀어진 호의에 대해 다시금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 위의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마태복음 25장). 그 이야기에 나오는 의로운 사람들은 그들이 전에 왕을 도왔기 때문에 상을 받게 된 것을 납득하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다른 이를 돕는다면, 곧 주님을 돕는 것이라는 암시를 하신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말씀이지요!

비록 제 아기에게 뜨개질 한 모자와 다른 선물을 한 고마운 분께 답례를 할 수는 없었지만, 짧은 순간 저와 만나는 다른 분들에게 감사하고, 축복하고 선물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비록 예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형언할 수조차 없는 선물에 보답 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저의 삶 속으로 보내신 여러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에게 영생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그 선물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저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헐벗은 사람들을 기쁜 마음으로 돕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