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아무도 선택하지 않은 사람

사무엘상 15 (NKRV)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사무엘상 17:47)

이웃집 아이들이 빈터에서 신나게 야구놀이 하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모두가 신이 나 놀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팀원이 선발되고 당신만 홀로 남게 되면 갑자기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너무 뚱뚱하고, 너무 키가 작고, 너무 둔해서 제외된 것이지요. 아이들은 이렇게 냉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홀로 남게 되고, 고통이 칼처럼 예리하게 상처를 줍니다.

다윗도 그렇게 홀로 서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왕으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이 이새가 보여준 그의 아들들 가운데 아무도 왕이 될 사람이 없음을 알게 되자 지친 나머지 이렇게 묻습니다. “이 아들들이 전부이냐?” 이새가 대답했습니다. “아직 하나 더 남았는데, 아직 어린 아이이고, 그저 양치기일 뿐인데요.” 그는 아무도 선택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새가 다윗에게서 왕의 자질을 발견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는 자신의 다른 일곱 아들들도 다윗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보리라고 확신했습니다. 심지어 이새 자신까지도 막내아들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그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한 때 아무의 주목도 받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모든 사람의 왕이 된 다윗의 놀라움을 상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에게 그의 나라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사실에 기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손으로 지으신 모든 사람들의 가슴 속에
무언가 고귀하고 선한 것을 주십니다.
- 마크 트웨인

사랑하는 주님, 저희를 주님을 위해 강하게 사용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