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주님 편에 서기

민수기 25 (NKRV)

“모세가 진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출애굽기 32:26)

비느하스의 경우는 특별한 사건이었습니다. 그의 행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속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비느하스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직을 약속하심으로 그의 충성심에 보상을 내리셨습니다. 비느하스 만큼 단호하게 행동하지는 못한다 해도 우리 역시 죄를 향한 적개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부분적인 타협도 전적인 타협과 다를 바 없습니다. 부분적인 순종은 불순종입니다. 반쪽만의 결혼생활은 이미 반 이혼 상태입니다. 반쪽만의 진실을 말함은 아직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충성은 전적인 것이라야만 합니다. 그 대가로, 하나님의 의로운 자녀가 되며 이 땅 위에서의 풍성한 축복과 더불어 다시 아픔이나 슬픔이 없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집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 얼마나 엄청난 거래입니까!

하나님 편에 선다는 것은 온전한 헌신을 필요로 합니다. 반쪽만 구원받거나 반쯤의 거리에 서서 주님 편에 섰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적의 면전에서 대항해 설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정복자 이상으로 두려움을 맞대어 싸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힘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영광의 소망되시는 예수님과 함께 행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주님 안에서는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그는 능력으로 우리를 덧입히시며 강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니 매일같이 우리 주님 편에 서십시오.

귀하신 주님, 세상과의 타협 없이 오직 주님의 길에 서서 용감히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저희의 하나님 되시는 주님께만 온전히 헌신하여 충성을 다 드립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