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생활에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훈

디도서 2 (NKRV)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바울은 디도서 2장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라.” 그리고 그 장을 이런 말로 마칩니다. “너는 이것을 말하라.” 당연히 2장의 첫 절에서 마지막까지, ‘바른 교훈’으로 채워져 있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디도서 2장은 세례와 성만찬, 혹은 교회의 치리에 대한 교훈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것도 바른 교훈에 속해야 합니다. 그러나 디도서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가르칩니다. 늙은 남자로서, 늙은 여자로서, 젊은 여자로서, 젊은 남자로서, 종으로서 갖추어야할 덕목을 나열해 놓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면서 산다는 것은 바른 교훈에 대한 문제입니다.

5절, 8절, 10절을 마무리하는 말에 주목하십시오.
“. . .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 . .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 . .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행동에 따라 하나님의 교훈이 좋게, 혹은 나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저와 당신의 행동은 어떻습니까?

빛과 생명의 아버지,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의 빛을 비출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주소서. 저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선하심을 보여 주게 하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