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린도전서 16:13~14)
예루살렘 성전의 흥청거리는 모습을 보시고 주님의 거룩한 분노가 타올랐습니다. 상업주의가 성전의 신성함을 대체했습니다. 영성이 탐심에 의해 침범을 당했습니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소동이 기둥들이 길게 늘어선 복도 끝에서 일어났습니다. 돈 바꾸는 상이 뒤엎어지고, 동전이 돌로 포장된 길 위에 나 뒹굴었습니다. 사람들이 항의하며 소리 지르고 어린이들은 영문을 모른 채 울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부루스 바톤은 그의 저서 ‘아무도 모르는 그 사람’에서 그 때의 광경을 다음과 같이 그리고 있습니다.
그의 눈에는 정의가 불타고 있었습니다. 작은 채찍을 들고 휘두를 때 소매 자락 사이로 보이는 그의 팔 근육은 쇠처럼 단단해 보였습니다. 그의 행동을 지켜보던 사람 중 아무도 그의 그와 같은 권세를 의심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 명백한 증거는 제사장과 돈 바꾸는 자 가운데 아무도 그 소동을 즉시 종결지으려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팔레스틴에 싸우려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공의가 묵살되고, 순수성이 도전 받고, 거룩성이 위기에 처해졌을 때 주님은 그것을 모르는 체 하고 계실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영화롭게 합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희를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저희 삶을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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