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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신교육원 BCC

나의 오늘

오늘의 능력

주께서 이름을 부르실 때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마태복음 10:3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저녁을 드시고 쉬고 계셨습니다. 하나님 아들의 임재를 느끼며 그렇게 지낸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곧 감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 그들의 눈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고 분명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요한에게 몸짓으로 주께서 하신 말씀의 뜻을 묻게 하였습니다. 제자들이 두려워하는 상황을 들을 때 숨을 죽이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어떠했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제자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어떻게 그들 중 한 사람이 배신자가 될 수 있는지 의아해 했습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그들의 염려는 엄청난 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간절함을 실은 소리 없는 기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배반자로 가룟 유다를 가리켰을 때, 열 한 제자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안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실 날도 있습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말씀하실 날입니다. 그 날이 오면 주의 보혈이 저희 죄를 덮으신 것과 주님과의 관계가 저희 마음 깊은 곳에 있음으로 기뻐할 것입니다.

예수, 당신은 마음에서 솟는 기쁨이요.
생명의 샘이요 사람의 빛이니이다.
세상이 주는 온갖 복으로도 채울 수 없는 것을
주님만이 다시 채울 수 있나이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희의 일상이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돌리게 하소서. 날마다 그리스도를 따르게 하사 그날에 “잘 하였도다”라는 칭찬을 듣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카펠라

왕의 왕 또 주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