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어린 아이처럼 귀 기울이세요

데살로니가후서 3 (NKRV)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사도행전 8:31)

거대한 747기가 매 초마다 속도를 더해 갔습니다. 조종사가 비행기 몸체를 하늘로 향하여 조심스레 전진시키자 이내 비행기가 이륙했습니다. 조종사는 지상에 있는 관제사에게 계속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런 행동은 하늘에 머무는 동안 내내 계속될 것입니다.

조종석에서는 지상 관제사에 대해 일체 군소리가 없습니다. 관제사가 주는 정보에 따라 움직입니다. 조종사가 그 정보를 거부할 수도 있지만 현명한 조종사는 관제사의 말을 듣습니다.

사람이 겸손해야 진리를 받아들입니다. 이는 성경공부에도 다르지 않습니다. 천국은 어린아이 같이 겸손한 자에게만 허락됩니다.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진리를 수용하려면 먼저 겸손해야 합니다.

디모데는 어린 아이 같이 겸손하고 순진했기 때문에 유니게와 로이스의 인도로 진리를 알았습니다. 디모데의 청년다운 열정은 하나님께로 초점이 맞추어졌습니다.

마치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거대한 제트비행기처럼 하나님께 목표를 두지 않는 삶은 부질없습니다. 모든 노력이 허사로 끝납니다. 예수께서는 그릇된 목적지를 향해 가는 인생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내게서 떠나가라,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귀를 기울이십시오.

‘거만한’ 사람은 주께 쓰임받기가 어렵습니다.

나의 아버지, 자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자만하면 아버지의 음성을 더 이상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빠 손을 잡고 가는 어린이처럼 영원히 아버지와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