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네 마음을 정하라

골로새서 3 (NKRV)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골로새서 3:1)

어느 영국 귀족은 자신이 거의 삼년에 한번은 웅장한 파르테논 신전을 보고자 아테네를 여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유서 깊은 건축물, 위대한 예술품, 자연 경관 등, 이러한 것들은 하찮고, 미련하고, 대중적인 것 보다  인간 정신을 높은 곳으로 인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의 눈을 들어 더 높은 곳,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라고 합니다. 그곳에 우리의 ‘마음을 두라’고 합니다. 즉, 천국의 상상할 수조차 없는 아름다움에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활하신 그 분 위에 두라는 말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2).”

우리 눈을 높이 올리면 결과적으로 우리의 시야가 밝아져 사람을 대하는 ‘우리의 수준을 계속해서 높이게’ 됩니다. 성적, 물질적 정욕과 노함과 현혹하는 말 등은 ‘땅’의 지체들로(골로새서 2:5-9)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 앞에서 하등 그리스도인, 하등 인간임을 드러냅니다.

우리 마음속 예수님 형상에 민감해지고, 우리의 눈을 더욱 확고하고 정확하게 주님께 고정시키는 복음으로 거듭해서 돌아갑시다. 그는 우리의 기준이시오, 주님이시며, ‘우리의 생명’이십니다(골로새서 2:4).

아버지, 삶의 하찮은 것들로부터 저희 눈을 들어 주님의 영원한 가치와 목적을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아들만을 저희 시야에 계속 담아두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