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자신의 인간적인 힘으로 무덤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부활한 몸에 깃들인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단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행동할 것을 새해 결심으로 세우거나 이웃에게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신의 힘을 확신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들은 거듭난 사람들이며,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새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은 단지 새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으로 살도록 일으킴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은 죽음에서 예수님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능력 안에 안주하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홀로 새 삶을 꾸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삶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한 평범한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세상일에 대해 말한다고 그가 훌륭한 도덕선생이 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미치광이이거나 지옥의 악마일 것입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전에도 지금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든지 아니면 미친 사람이거나 더 나쁜 어떤 존재라고 믿든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