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새 생명이 주는 기쁨

갈라디아서 6 (NKRV)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자녀나 손자의 탄생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그것은 후손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도 지속되는 기쁨입니다.


새 생명은 세례로 거듭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시작되는데, 그리스도 안에서의 이 새로운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 속에서의 행동과 태도의 변화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쪽으로 나아가도록 양육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변하기 위해서는 기적적인 방법이 아니라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도우시는 것이 사실이지만 인간 편에서도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마음의 생각이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빌립보서 4:8). 마음의 덕성을 키우기 위해 훈련해 나갈 때에만 평강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이기적인 생활로써 ‘하나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고린도후서 6:1).


새로운 피조물은 자라고 성숙하여 ‘사랑과 빛과 지혜의 자녀’로서 살아야 합니다(에베소서 5:2,8,15).


부모가 자녀의 성장과 변화하는 과정을 보면서 기뻐하듯이 우리 창조주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자녀가 자라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틀림없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새로운 삶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새 삶을 소홀히 여기지 않게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