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이 사람들은.....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히브리서 11:14)

친구가 두 주간 캘리포니아에 사는 그의 아들을 방문할 때 나는 그의 여행용 가방이 너무 적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가 가져간 것이라곤 침낭 가방 하나와 다른 작은 가방 하나뿐이었으니까요.

얼마나 단순한 삶입니까! 나는 그보다 더 짧은 여행을 하면서도 더 많은 짐을 끌고 다녔으니 얼마나 귀찮은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가볍게 여행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순례자로서 우리는 이생에서의 우리 삶의 여정이 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약 4:14). 우리 또한 가볍게 여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 여행을 위해 갖고 가는 짐들을 검사해 봅시다. 우리의 모든 가방을 열고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짐이 “직업,” “소유,” “타인과의 관계,” “권리” 등이 “정욕,” “탐욕,” “자랑,” “분노,” 혹은 “시기”로 가득 차 있다면 우리는 그 짐들을 풀어 버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옷차림새는 무거울 뿐만이 아니라 짐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향해 가는 천국 본향에도 어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짐들을 점검해 보셨습니까? 불필요한 가방은 어떤 것도 갖고 가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하고 우리의 여정이 그의 기쁨으로 넘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역자 주: 마 11:28 참조)

주님, 주님께서 본향 가는 길을 보여 주신 것처럼 저희가 주님의 걸으신 그 발자취를 기억하고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