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우리의 적, 우리의 친구

고린도전서 15 (NKRV)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 14:1-3)

오늘밤 우리의 친구 아이린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수년간 그녀가 있는 요양원을 방문해 우리는 함께 성만찬을 나누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이 세상에서의 질그릇 같은 그녀의 생을 마감한 것을 우리가 슬퍼하지 않는 것은 이제 그녀가 새로운 영적인 몸, 불멸의 몸을 가질 준비를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도 우리처럼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정복하신 것을 믿었습니다. 육적인 죽음은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곳으로 우리를 들어갈 수 있게 만듭니다. 죽음이 언젠가 정복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치실 때 아이린도 우리도 모두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을 것입니다.  

바울이 부활의 몸에 대해 한 이야기는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모릅니다.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아버지 하나님, 저의 소망을 주님께 두었나이다. 주께서 저를 사랑하시므로 제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저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여 주심을 감사 드리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