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태복음 9:13)

바울은 파격적인 사상을 전개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그것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위험스러운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에 따라 행동한다는 바로 그 확신이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올바르게 행한다고 해서 항상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보증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 행하면서도 옳은 일을 한다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종종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바울 또한 친절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고,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이끌기 위해서도 그랬습니다.

희생은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데 있어 핵심입니다. 그러나 대개 우리들에게 있어서 올바르게 되기 위한 희생이라는 개념은 그리 친숙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하나님을 더욱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고자 우리 자신의 권리, 확신, 우리의 편의나 우리의 목적을 후 순위로 돌린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그 길의 디딤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옆으로 비켜 주는 것은 누군가 당신을 앞질러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로의 길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한다면, 모든 사람이 천국으로 향하는 경주에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저의 심령이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제가 가는 길이 하나님을 따르는 길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저로 하여금 저보다 약한 형제 자매에게 온화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도록 저를 가르쳐 주옵소서.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 저 스스로가 하나님을 비추는 창문임을 기억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도록 저를 가르쳐 주십시오. 아버지 하나님, 저희에게 완벽한 본이 되도록 아들을 보내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