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예수님을 아는 데 이르는 길

마태복음 3 (NKRV)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요한1서 2:3)

우리의 막내딸이 1학년이 되어 성적표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해 고민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정말 최선을 다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항상 엉뚱한 점수를 주신다구요.” 인생의 길이 우리의 선생님이나 혹은 직장의 사장님이 원하고 또한 그 원하는 것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까?
분명 우리의 영적인 행로도 그와 같습니다. 즉, 우리 주님이 원하시고 그래서 그 일을 행하시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나무라실 때 좌절감을 느낍니다. 그 분은 끊임없이 그 분을 따르는 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그들이 순종하기를 원한다면)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부분적으로 순종함으로 혹시 죄책감을 느끼지는 않으십니까? 이를테면 1학년 선생님이 학생이 ABC 알파벳을 쓰지는 않고 그림이나 색칠하는 것을 참을 수 있겠습니까? 고용인이 작업 설명 또는 피고용인들의 그 날 기분에 맞도록 혹은 원하는 대로 날마다 임무를 할당해 주는 이 같은 타협을 좋아하겠습니까? 이럴진대 하물며 우리가 우리 주님께 드려야 할 생각과 행위가 얼마나 많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저희 뜻보다는 주님의 뜻을 행하고, 서로 사랑하며, 예수님께서 걸으셨던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희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