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 (NKRV)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느니라.” (요한복음 13:1)

예수님은 모든 문제의 핵심을 놀랍게도 꿰뚫어 보셨습니다. 이는 특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주님을 “율법을 허무는 자”로 단정하려 할 때에도 그러하셨습니다.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라는 그들의 질문은 겉으로 보기에는 순수하고 지혜로운 듯 했습니다. 주님의 대답은 간단했으나 심오했습니다. 무엇이 가장 큰 계명인가? 예수님의 대답은 분명했으며 거기에 한 가지를 덧붙이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을 가르친 이 두 계명은 모세의 십계명 전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당시 지식인들의 끝없는 해석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이 부분에서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부분이 아닙니다. 제 가슴은 하나님을 향한 저의 사랑으로 형언할 수 없는 감사와 기쁨과 경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문제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과 더 나아가 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저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하려 할 때도 제 자신처럼 어찌 사랑한단 말입니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잃어버린 이 세상에서는 그 무엇으로도
하나님의 아들만큼 확실하게 용서를 각인시켜주는 것은 없다.
- 엘리스 케리

사랑하는 주님, 저희에게 사랑을 보이시고 사랑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