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사람들이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서 예수님의 산상수훈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귀신을 내어 쫓고, 병자를 고치시며, 심지어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광경을 지켜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바로 예수님의 제자이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들이 나설 차례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며 주님이 행했던 일들을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어 쫓고, 죽은 자를 살리라고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이 나선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영광 받기 위해서이겠습니까?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큰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입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태복음 10:8)

우리는 시간을 내어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듣고 묵상합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주님이 치료하시고 생명을 주셨음을 경험하며 주님의 은총과 사랑을 받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아무런 대가없이 거저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앉아서 들을 뿐 아니라 나서야 합니다. 우리가 받았으니 우리도 베풀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시간은 커다란 선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이 선물을 나눠주어야 합니다.

당신은 이 큰 선물을 오늘 누구에게 가서 주시겠습니까?

주 예수님, 주님은 저에게 건강, 친구, 가족, 사랑, 구원 등 너무도 많은 것들을 주셨습니다. 오늘 저의 눈과 마음을 밝혀 주시어 주님이 주신 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