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가장 중요한 것

갈라디아서 5 (NKRV)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갈라디아서 5:6)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구원은 행위로 인함이 아니다라고 할 때, 친절이나 동정을 보이는 행위를 이르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유대인 선생의 특정한 믿음을 염두에 두었는데, 그들은 구원이 율법의 행위, 즉 할례나 종교적 절기와 같은 의식을 지킴으로써 이루어진다고 믿었습니다.

유대 선생의 가르침과는 다르게, 바울은 구원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역사를 믿음으로 인해서이지 종교적 의식을 지키는 인간적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고 밝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란 종교적 의식에서 놓여나는 것입니다. 동상 앞에 촛불을 켜고 무릎 꿇고 앉아서 입에 익은 기도문을 암송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예수가 흘린 구원의 피를 믿기만 하십시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책임을 수반합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와 '육체의 행위'를 거부하면, 그 증거로서 ‘성령의 역사함'이 드러나게 됩니다. 서로를 섬기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책임을 간단하게 요약합니다. 즉,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의로움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이고,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옳은 생활을 통해 나타납니다.

오,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닮게 도와주시고 죽을 때도 하나님과 함께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