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으로부터 영화롭게 됨

요한복음 17 (NKRV)

“아버지여, 창세 전에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5)

최근에 영광을 받은 적이 있으십니까? 영광을 받기 위해 기도하신 적이 있으셨는지요? 아마도 이 질문은 우리의 겸손에 대한 기준을 훼손하는 것이겠지요? 아마 그럴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예수님의 마지막 간구입니다. 여기에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의 비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께 영광을 구하는 것으로 기도를 시작하는데 그것은 성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성부와 성자는 한 분이시기 때문에 그들은 서로 영광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올 때도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가 하나가 되고 우리가 서로에게 영광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영광을 줄 때 우리 또한 영화롭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서로 나누는 영광을 통해 우리가 예수님의 기쁨을 알게 됩니다(13절).

웹스터 사전은 영광을 찬양, 영예, 혹은 함께 숭배 가운데 나타나는 감사 등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임무 하는 찬양과 영광과 숭배와 감사를 서로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영광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공이 아니라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삼아주시는 하나님의 의에 그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서로를 칭송함으로써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합니다. 그것은 능력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훈계는 많은 것을 이룬다. 그러나 격려는 더 많은 것을 이룬다.
- 괴테

사랑하는 주님, 제가 주님의 모든 피조물에게 영광을 드림으로써 저희가 주님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저를 영화롭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