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마음에 간직된 노래

시편 47 (NKRV)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에베소서 5:18-19)

최근에 아내가 쓰러져 기억력을 대부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참으로 많은 찬송가를 기억합니다. 아내와 함께 찬양하는 시간이 참으로 귀합니다. 저는 거의 매일 아내를 병문안 가서, 아내와 함께 먼저 “오늘의 능력”으로 말씀을 묵상한 후, 함께 찬양합니다. 가끔씩은 다른 방문객들이 복도에 멈춰 서서 저희들의 찬양을 듣기도 합니다.

에베소서에 있는 오늘의 말씀에서는 우리의 찬양이 당면한 문제에 대처하는데 술이나 마약보다 더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음악을 특별한 구역에 기억시킵니다. 그래서 우리가 찬양을 할 때, 우리 가 부르는 찬양이 곧 우리의 한 부분이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노래에 제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또, 찬양하는 복을 주시니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찬양은 우리의 감정을 하나님께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찬양 속에는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소망과 은혜가 들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좋은 시절이 있는가 하면 나쁜 시절도 있습니다. 그러나 찬양은 항상 우리에게 은혜를 끼칩니다. “주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지으셔서 저희에게 찬양하라고 주신 그 많은 것들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은혜 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저희의 목자 되심을 감사드립니다. 영광스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