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과의 약속

사무엘상 13 (NKRV)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은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치 못하였다.” (사무엘상 13:11-12)

주님, 저에게 인내심을 주소서. 지금 인내심을 갖기 원합니다. 우리 세상은 시간의 통제에 놓여 있어 각종 시계와, PDA, 달력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느림은 마치 존경심이 부족하거나 짜놓은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의 부족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겠습니까?

우리도 사울처럼 두려움과 불안, 걱정, 충동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정말이지 하나님이 오셔서 우리 삶을 우리 식대로 중재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방식이란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인내에 대한 교훈을 생각해 보십시오. 모세는 80년을 기다렸고, 이스라엘 자손은 40년을 광야 생활을 했으며, 사도 바울은 내 은혜가 족하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조차 30년을 기다리셨습니다.

우리가 받는 도전은 매일 혼란과 시험과 싸우면서 하나님을 신뢰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예수께서는 정확한 시간에 나사로의 무덤 앞에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새와 백합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그 날의 필요한 양식과 은혜를 제공받기 위해 아버지를 의지할 수 있다는 점도 이처럼 분명합니다.

주님, 저희 삶에 함께 하시어 위로하시고 은혜와 복을 베푸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정해놓은 시간이 따로 있다는 점을 늘 저희가 확신하게 하시며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앞서가지 않도록 해 주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