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후서 3:16-17)

저는 물건을 가지런하고 깔끔히 꾸립니다. 그래야 물건이 편리하고 손닿는 곳에 놓입니다. 제 반짇고리만 하더라도 이제는 바느질하지 않아도 어디다 치워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여행할 때는 여행용 가방에 물건을 챙깁니다. 이 때 가방은 일종의 커다란 키트입니다. 최근에 한 출판사에서 펴낸 여행자에 대한 소담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 여행자는 긴 여행을 준비하면서 자기 가방을 완벽하게 싸려 했습니다. 가방에 넣을 품목으로는 여행안내서, 전등, 거울, 현미경과 망원경, 서정 시집 한 권, 전기물 서너 권, 오래된 편지 묶음들, 노래책, 검, 망치, 공부하던 책 일절이었습니다. 친구가 이것들이 모두 가방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일러주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자는 이 모든 것들이 모두 쉽게 가방에 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방에 여유 공간까지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행자는 가방 한 구석에 자신의 성경책을 넣고는 가방을 닫았던 것입니다.
성경책이 비록 모든 것이 구비된 세트는 아니지만 성경책은 분명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날마다 성경책을 읽읍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희에게 성경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자주 성경을 읽고 연구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