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두려워 말라

이사야 8 (NKRV)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사람들이 보통 두려워하는 것이라도 하나님의 사람은 이를 평온하게 맞이합니다. 하나님이 두려움을 다스리는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결국에는 모든 일을 옳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사실을 믿느냐는 데 달려 있습니다.
“믿음”이란 제목의 그림에 이런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산악 등반가가 바위산을 힘들게 오릅니다. 등산로가 어찌나 가파른지 오르기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머리를 들어보니 온통 바위뿐인데 접근을 불허하는 듯이 보입니다.
가망이 없어 보이는 산의 정상은 등정 포기를 권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 그림에는 그 등산가가 보지 못하는 것이 보입니다. 등산 여정의 들쭉날쭉한 장애물 너머로, 그 산의 정상을 지나서 아주 상쾌한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기쁨이 가득한 오아시스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기다립니다. 등산가는 이 오아시스 낙원이 보지 못하지만 오아시스가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 산을 오릅니다.
이런 등산가는 이런 위험 즉,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을 좌절 시키는 위험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이와 같은 신념을 갖고 오늘을 맞이합니다.

주여, 모든 것을 주께 맡기는 믿음을 주소서
미래는 주께서 주시는 선물이니, 주께서 제 앞에 놓은
사랑의 베일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주님, 주의 능력은 저희 이해와 기대를 뛰어넘는다는 점을 알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