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네 입을 열라

시편 134 (NKRV)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시편 134:3)

아이들한테 “입 크게 벌려!” 말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제 아장아장 걷는 아이에게 음식이나 약을 먹이려고 아이의 꽉 다문 입과 턱을 벌리려면 소란을 한 바탕 벌려야 합니다. 치과 진료실에 가면, 어른과 아이 가리지 않고 똑같이 이런 재촉을 받습니다. “입을 조금만 더 크게 벌리세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입을 넓게 벌리라." 시편 81편 10절에서 하나님이 백성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어린 새들한테서, 어떻게 입을 크게 벌려서 하나님의 손이 주시는 넘치는 은혜를 받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이제 알에서 막 부화하여 배고픈 새들은 뭔가 좋은 것을 먹게 되니까요.
시편 8편 11절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연연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배고픔에 지쳐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소망 중에 입을 넓게 벌려야 합니다.

아버지, 입을 크게 벌리면 주께서 채워주시리라는 소망을 갖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갈망하게 하소서. 능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