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아름다웠던 세월

시편 92 (NKRV)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

저는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까지도 제 인생의 아름다웠던 세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아름다운 것은 충성스럽게 의를 행하며 위로하고 사랑을 베풀며 사는 노종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을 아는 사람들입니다(로마서 5:5).
우리 사회는 젊음과 힘과 능력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산 사람의 삶을 귀하게 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나이 들면서 의의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붉은 단풍이 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온 땅을 아름답게 수놓을 때면 인생의 참 색깔이 무엇인지를 떠올립니다. 그것은 희생과 섬김의 색깔입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웅변하는 듯 합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월입니까?

귀하신 주님, 저희에게 살라고 주신 세월을 감사합니다. 그 세월을 허송하게 하지 마시고 나이가 들수록 가장 좋은 것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왜냐하면 주님과 함께 저희가 영원히 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