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시편 5 (NKRV)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를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1서 5:13-15)

으레 하는 식으로 직장에서 아침에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열 네 살 난 아들과 이야기 좀 해 보라고 했습니다. 좀 나쁜 버릇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후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다.“ 라고 했더니 당황했는지 ”아이고, 또 저에게 충고하시려고요.“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으레 그렇듯이 우리의 대화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밝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면 자신을 변명하거나 화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얻기 때문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아직도 전 아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능력 안에서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시는 사랑하는 아버지, 두려움 없이 주님께 직접 기도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주신 은혜이며, 주님께서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듣나이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