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긴 왕은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짧은 재위기간 때문에 그다지 중요한 왕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고작 3개월을 치리하고 바벨론으로 잡혀갔습니다. 오랜 포로생활 중에 왕이 바뀌자 상황이 나아져 여호야긴은 왕의 식탁에서 식사를 하면서 평생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왕의 대접을 받았지만 결코 왕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야긴은 어려운 때에 유다 왕위에 올랐습니다. 바벨론 왕이 유다 왕을 포로로 전락시켰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100여 년 전에 예언한 바대로 되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곤경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을 놓고 간청하고, 훈계하고, 심지어 수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듣는 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유다 왕위(王位)에 군림하는 자가 저들의 신이 되거나 또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에게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역사하는 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점을 생각하게 합니다.
1. 일상의 모든 일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2.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에게 남겨진 삶이 겨우 삼 개월일 밖에 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 개월 동안 무엇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