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밖에 던지우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예레미야 22:19)

여호야김은 유대를 다스린 왕이었습니다. 형편없는 왕으로 사악하고 잔인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이 밖에도 혐오스런 일을 해서 백성들의 존경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호야김왕이 죽자 백성들이 기뻐했습니다. 백성들은 왕을 사랑하지도 존경하지도 않았습니다. 여호야김은 열왕의 묘실에 들지 못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여호야김의 생존 사실조차도 잊고 싶어한 듯합니다.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살아서는 명예를, 죽어서는 좋은 기억을 남기기를 바라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살아 있을 때나 죽은 뒤에도 사람들이 우리의 훌륭한 면을 기록해 주었으면 합니다. 우호적인 인상을 남기려하고 영예로운 장례를 바랍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생입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악하고 불친절하며 혐오감을 주는 행동으로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대신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랑, 친절, 성실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천국에서 하나님과 살게 되고, 우리가 세상에 남기고 온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주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일을 사랑과 친절 그리고 공정함으로 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로 기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