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돌보시는 하나님

신명기 24 (NKRV)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향해 가난한 자를 돌보라고 늘 명령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가난한 자를 돌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 애굽의 노예생활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의 고통을 공감했듯이, 우리도 어쩌면 대공항기를 그런 의미로 반추해 볼 수 있습니다. 한 동안 우리 가족 다섯 명이 주당 단돈 5달러의 생활비로 버터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과 음식을 나누고 싶어도 장만할 방도가 달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묘책을 발견했습니다. 동네에 일손이 필요한 집에 가서 야채와 과일 통조림으로 만들어 주고, 만든 통조림의 반을 대가로 받았습니다. 교회에 트럭이 와서 기증품을 실을 때, 자루 하나에는 어머니가 만든 통조림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저소득층에게 주마다 나눠주는 식품 구매권으로 돼지 고기와 뼈를 사오셨습니다. 어머니는 고기와 뼈로 한 솥 가득 국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어 먹었는데, 그 집은 아이들이 12명이나 있는 가난한 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다가 육신의 배고픔도 채워주고 더욱이 가난한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소원도 보여 주게 됩니다. 이웃을 돌보는 것이 하나님 때문이니 영광은 하나님 차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한 가지, 오늘 이웃과 반드시 나누지 않으면 안될 것을 알려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