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이나 글로 형용할 수 없네." 어느 날 아침,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이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아침 해에 걷히는 안개 속을 걸어가면서 가사를 음미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셔서 깊이를 측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녀에게 처음부터 저들을 향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구약 전반에 흘러 신약에 이어지며 그 아들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이릅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시편 63:3).
하나님이 사랑과 희생으로 당신의 외아들마저 내어주신 것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날마다 우리가 행하는 일 가운데 그리고 우리의 마음으로 익숙한 찬송을 불러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참된 복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로써 우리 그리스도인은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