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잊어버린 미덕

베드로전서 5 (NKRV)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6)

우리는 가치관이 전도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학교는 경쟁에서 이기는 자가 되라고 가르치고, 오락에서도 경쟁을 조장합니다. 우리의 꿈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승진하는 것입니다. 정상에 서고 싶어 합니다. 일등이 되고 최고가 되려고 합니다. 그리곤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정상에 오른 것을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우리에게 자신을 낮추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해야 할뿐 아니라 서로에게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크게 성공했다하더라도 똑똑하고 능력이 많더라도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겉으로만 겸손한 채 해서도 안 됩니다. 지도자든 지도자를 따르는 자든 여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세상의 전도된 가치관 아래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법칙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나누는 교제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우리의 진가를 보여줄 수 없으나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서 우리가 높임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 이 작은 저희가 세상 속에서 저희는 작은 주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저희 자신과 이웃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다른 삶을 존중하되 저희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지 않게 해 주소서. 저희 모두를 위해 자신을 낮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