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들판에 핀 꽃

베드로전서 1 (NKRV)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베드로전서 1:24)

텍사스에서는 지금이 봄철입니다. 야생화가 다시 한번 만개하는 계절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벌거벗은 산등성이었으나 오늘은 등성이마다 푸른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합니다. 초원은 아름답게 물들고 길가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합니다. 하나님이 손으로 지으신 이 모든 아름다운 피조물들을 볼 때 경외감으로 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 아름다운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면 그 꽃들이 영원히 피어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내 꽃은 떨어지고 푸른 잔디도 죽고, 여름 후에 가을이 그리곤 겨울이 오리라는 것을 전 압니다.
한 소리가 있어 “외치라!”고 합니다(이사야 40:6). 이사야 묻기를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그 목소리는 이렇게 외치라고 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사람의 영광도 역시 짧기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을 힘입어 나는 영원한 삶을 허락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들판의 꽃을 바라보면서 왜 이 놀라운 메시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지 않겠습니까?

아버지,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저희에게 주소서. 주님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는 사자가 되게 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