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누가복음 9 (NKRV)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누가복음 9:13)

저녁에 집에 돌아와 저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적이 있습니까? 통조림 한 통이 남아 있고 먹고 남은 게 조금 있는데 이 재료를 어떻게 요리해야 음식을 만들지 난감했던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어쩌면 이와 같습니다. 거울을 들여다 보고 우리에게 남은 자산을 계산해 보면서 어떻게 해야 주님을 잘 섬길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수입은 빠듯하기만 하고, 달리 뾰족한 방법도 생각나지 않고, 게다가 주일학교에 쓸 교육재료도 충분치 않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 모든 재료가 충분해 질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우리 손에 지금 들린 것으로 주님을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았지만 예수님께 바치자 5천명을 먹이고도 남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내 손안에 주님께서 쓰실 것이 무엇이 있는가?"

아버지, 저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