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선을 찾아서

마가복음 10 (NKRV)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마가복음 10:17-21)

한 부자가 예수님께로 달려와 무릎을 꿇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부자의 절박한 심정이 참으로 인상적인 대목입니다.
사람이 하늘나라의 유산을 정말 자신의 힘으로 얻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 해답을 자신이 "누구인지"나 "어떠한 사람"인지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람이 계명의 말씀을 지킬 능력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점이 곧 우리가 하늘 유산을 받을 자격이 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선행이 단지 순종의 행위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아니면 자신이 더욱 하나님을 닮도록 자질을 개발해야만 할까요? 그러나 "계명을 지키는" 능력을 개발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에게 주신 말씀대로 오로지 순종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운동경기에서 좋은 성적뿐 아니라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훌륭한 운동선수는 자신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능력을 개발하여 승리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닮아가고자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우리가 얻은 "물질"을 종종 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은 절대로 우리가 지닌 재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니라."


사랑하는 아버지, 저희로 하여금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사는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