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에스겔 39 (NKRV)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이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요한1서 3:1)

크리스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부부는 노년을 양로원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같은 양로원이었지만 부부는 간호를 받아야 하는 정도가 달라서 서로 떨어져 지내야 했습니다. 아내가 보조원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남편을 만나러 오면, 남편은 보조원이 돌아오기 전에 아내를 옷장에 숨기곤 했습니다. 서로 떨어지기 싫었던 게지요.
하나님도 교제를 원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지기를 싫어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집에서 백성의 부정과 죄악으로 당신의 얼굴을 숨기실 때를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중에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어 당신의 얼굴을 더 이상 숨기지 않겠노라고 약속하십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성령이 흘러넘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부어 넣어 주시는 성령은 능력의 원천입니다. 이 성령이 온유하게 반응하고 역사하면 주위의 사람들이 우리한테서 이런 변화를 알아차릴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변화된 마음을 보여줄 좋은 날입니다! 이 마음은 그리스도께서 직접 자신의 형상대로 빚으신 것입니다. 가정에서 실천하십시오. 우선 집에서 먼저 실천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아버지, 저희 각자를 아버지의 영광을 담는 그릇으로 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