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루하루 살아요

예레미야 29 (NKRV)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더욱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빌립보서 1:14)

오늘 성경 구절을 처음 대했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특별히 예비하신 것이 있다는 것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위해 계획과 구체적인 목적을 갖고 계시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감격스러웠습니다.
저는 감옥에서 5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냈지만 저는 아직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게 약속하신 소망을 꼭 부여잡습니다. 어두움과 사악함, 시련, 박해, 외로움, 감옥의 현실 앞에 저를 진정 자유롭게 하는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감옥에 갇혔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이 질문에 요한복음 8장 36절이 명쾌히 답합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우리도 모두 한때는 감옥에 갇힌 자들이었습니다. 저의 구속은 다른 사람의 것과 다를지는 몰라도 자유를 약속하신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되는대로 세상을 살지 마시고,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의 것으로 족하니 하루하루 주님을 따르십시오. (역자 주: 마태복음 6:34 참조)

아버지, 저에게 주신 약속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온전하신 계획 속에서 제 인생에 목적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