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그리스도인의 전쟁

에베소서 6 (NKRV)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에베소서 6:12)

지난여름 시간을 내어 스티븐 앰브로스가 쓴 디데이(D-Day)와 시민대 책을 읽으며 보냈습니다.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에 의한 서부 유럽의 정복과 전쟁의 참상을 그렸습니다. 아름다운 도시들의 파괴, 민간인이 입은 피해, 그 가운데서도 군인들의 참혹한 죽음과 부상 등. 그 전쟁에서 전방에서 싸우던 군인들은 한결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군인들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늘날 전쟁에 개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훨씬 큰 규모의 전쟁인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이 언급한 그 전쟁의 심각함과 강도에 대해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쟁에 임한 군인으로서 우리 자신이 고난에 휩싸여 있고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는 우리 자신들까지도 그 전쟁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놀라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전쟁을 통해 “하나님의 전신 갑주”가 우리의 영혼을 지킨다는 것을 앎으로서 강해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님께서 승리를 약속하셨음을 알고 담대함으로 대처해야할 것입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사랑하는 아버지, 연약할 때나 쓰러질 때 주님의 힘을 의지하고 주님의 승리를 확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