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빛 가운데 사는 삶

스가랴 1 (NKRV)

나는 세상의 빛이니. (요한복음 8:12)

누가 우리 위에 계신지 잊었습니까? 두 딸의 엄마로서 모녀 사이에 누가 누구 위에 있어야 되는지조차도 잊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한때 누가 과연 우리 위에 계시는가를 망각한때가 다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혼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처럼 우리는 우리의 길과 방법을 고집합니다. 즉흥적으로 살고 싶어 하고 그러한 만족을 추구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그냥 해”라는 상업광고 문구가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이런 세태는 우울한 사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물을 다스리시고 계심을 잊은 듯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예수를 믿는 자들은 세상과는 뭔가 다른 행동을 해야 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선지자 스가랴와 학개 모두 비슷한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두 선지자는 이기적이고 악한 길에서 떠나 주 여호와께 돌아오도록 외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옷 입는 것만이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고 받아 주실 수 있는 길입니다. 자녀들로 그들 위에 부모가 있음을, 그러므로 최종 권한이 부모에게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려 주는 것과 같이,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악한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 아버지의 그 빛으로 돌아오도록 일깨워 주고 계십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제 저희가 이 세상의 온갖 혼란에서 돌이켜 주님께 돌아옵니다. 지금 저의 생명을 인도하시며 주안에서 보존케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