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꿈을 간직하는 것

요엘 2 (NKRV)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사도행전 2:17)

삶에 있어 무엇이 우리의 꿈이겠습니까? 그 꿈들은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던 것과 같을 수밖에 없는 것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 역시 말세이기 때문입니다. 그 꿈들이란 사람들의 인종, 성별, 신분, 그리고 연령을 초월하여 옛날에도 있었고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곧 그 꿈은 모든 인간의 삶 속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관한 것입니다.

환상 혹은 예언이란 뜻을 지닌 그 꿈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마치 지도와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지도 그 자체가 영토가 아닌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종교적 행사와 의식을 집행하느냐에 관해서만 국한시킨다면 우리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토가 한 장의 지도 보다 훨씬 더 광대한 것과 같은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큰 꿈을 줍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살 때 우리는 그의 능력 안에서 행하고 그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기회가 주어집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시간을 내어 주고,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나의 음성과 환상이 조화되는” 결정적인 체험을 갖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내리는 모든 선한 결심에 최선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윌리엄 제임스

하나님, 제가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꿈을 꾸며, 더 주님의 뜻을 좇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