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시간이란 무엇인가?

전도서 3 (NKRV)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야고보서 4:14)

우리 삶은 시간의 지배를 받습니다. 시간은 볼 수도 없고 맛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멈추는 법이 없이 우리 삶 가운데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 시계는 멈출지 모르지만 낡은 괘종시계가 종을 치지 않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시간을 정지시키기 전까지는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는 법입니다.

전도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시계추가 똑딱거리는 소리를 듣지만 그 추의 움직임을 계속 따라가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한번 흐른 시간은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우리 기억 속에만 남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현재라는 시간만 있을 뿐이며 그 시간을 지혜롭게 선용해야 합니다.

세월이 유수 같다고 말합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흐르는 것일까요? 세월이 많이 흘러 저도 이제 노년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흘러가 버렸을까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길이로 주어졌습니다.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시간의 지배를 받습니다.

우리 모임은 11시에 있습니다. 저는 3:15에 약속이 있습니다. 점심은 12:20이고 2시에는 전화를 걸 것입니다. 아기는 4:37에 태어났습니다. 제 오랜 친구가 9:02에 죽었습니다. 비행기는 5:54에 떠나고 기타 온갖 일들이 이렇게 시간에 얽매여 있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슬기롭게 사용하십시오.

아버지 하나님,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을 주님의 아들을 경배하고 영광 돌리는 데 사용하게 하소서. 구세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