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동이 서에게 먼 것 같이

시편 103 (NKRV)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1-13)

“티미야, 아빠가 널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아니?”

“아니요.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데요?”

저는 최대한 양손을 활짝 펴고 말합니다. “이마~만큼!” 그러면 아이도 따라서 양손을 벌리며 달려와 제 품에 안깁니다. 제 아내도 이런 놀이를 통해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앤디를 주시면서 저희 마음속에 앤디를 품어줄 수 있는 넓은 사랑도 함께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사랑확인 놀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들이 실수하더라도 우리 부모가 그들을 절대적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압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 사랑을 본받아 실행하게 합니다. 또한 그들이 잘못을 하고 돌아왔을 때도 넓은 아량으로 그들을 포용하게 합니다.

그들이 돌아와 우리 품에 안겨오면, 그들의 실수를 깨끗이 잊어버리고 무한한 사랑으로 팔을 넓게 벌려 안아줍니다. 그들의 실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회개하고 돌아온 죄인들을 용서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도 팔 벌려 죄인들을 환영하면서 말합니다. “당신을 진정으로 이마~만큼 사랑합니다.”

아버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저희 죄를 용서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