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주님께 귀 기울이세요

느헤미야 1 (NKRV)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시편 30:2)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의 형편이 어떠한지를 듣고 바로 가서 성을 재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며칠을 울고 슬퍼하고 금식했습니다. 기도준비를 하고는 하나님께 자기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지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했습니다. 자기 기도를 들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자신과 자기 민족이 지은 죄를 고백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하신 약속 즉,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오면 복을 주겠노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달라고 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의 한 일은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기도하기 위해 준비의 시간을 갖습니까?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쫓기듯 말만 하면, 잠잠히 되짚어 생각할 때를 놓치게 됩니다.

잠잠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아는 방법을 배우도록 합시다. (시편 46:10)

하늘에 계신 아버지, 깊이 생각하고 준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경건의 시간이 세월을 지혜롭게 보낸다는 점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