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내가 이미 얻었다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12-14)

아내가 주차장에서 차를 빼면서 물었습니다. “무얼 드시겠어요?” 제 대답에 따라 목적지가 정해질 터였기에 신중하게 생각합니다. 만약 “햄버거”라고 한다면 그녀는 우회전을 해서 한 블록 떨어진 “잭 박스”를 향해 갈 것이고, “중국음식”하면 좌회전을 할 것입니다. “잘 모르겠는데”라고 말한다면 차를 세워 제가 결정을 할 때까지 기다리던가 아니면 어디 갈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할 것입니다.

무얼 먹고 싶은지에 따라 행선지가 정해지지요.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배고픔이 우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열정은 우리의 선택과 방향을 결정하고, 장애물과 방해를 참고 견딜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 성공을 향해 박차를 가하게 해 줍니다. "노력하는 자는 식욕을 인하여 애쓰나니 이는 그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잠언 16:26)

그러므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얼 먹고 싶으십니까?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생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동기부여는 무엇입니까? 그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당신이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까?”

아버지, 시험에 들지 말게 하소서. 주님의 열정이 저의 열정이 되게 하소서. 악한 욕망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