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울을 대신할 왕을 뽑을 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성경은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열왕기상 15:5). 다윗의 생애 최고의 목표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 또한 그의 성년기를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이방신에게로 돌려놓았습니다. 그의 마음은 다윗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되지 않았습니다(열왕기상 11:4).
세례를 받고 걸어 나오는 순간부터 우리는 새 마음을 가진 새 피조물입니다. 신앙이 성숙될수록 우리 마음은 점점 하나님 닮아 갑니다. 좀 더 그리스도다워진 행동을 하게 되고 하나님 뜻에 부합된 목표를 갖게 됩니다.
다윗처럼, 오늘도 우리 심령을 하나님께 드려 좀 더 하나님 닮고, 더 다정다감하고, 더 자비롭고, 더 많은 희망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하면 심령이 변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