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자주 "인부 작업 중"이란 표지를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에도 이와 유사한 표지를 세우실까요? "하나님께서 작업 중임." 만약 지나간 역사를 발굴해서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실 당시의 유물을 발견한다면 이 사실을 믿을 사람이 많을 듯 합니다. 하나님의 첫 창조적 활동은 지구의 내핵 속이나 혜성의 중심부나 광활한 우주의 외곽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곳에서 하나님 최후의 활동표지가 고대의 낡은 모습으로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진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나타내고자 하신다면 어디에서나 "하나님께서 작업 중"이라는 표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밤에 거울 속에서도 이 표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임을 명심하십시오. 하나님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매일 매일이 새로운 시작입니다.
내 영혼아, 기쁜 노래를 들을지라.
지나간 슬픔과 지난 죄가 있다하더라도
장차 닥칠 많은 고통이 있다하더라도
그 날을 마음에 새기고 새롭게 시작해 봅시다.
- 수산 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