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집에서 온 편지

고린도후서 3 (NKRV)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고린도후서 3:2)

쓸데없는 메일들이 많이 옵니까? 그런 메일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특별한 편지가 오기도 합니다. 그러면 잠시나마 기쁜 마음으로 그 편지를 볼 것입니다. 편지를 보낸 사람과 함께 한 시간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당신도 바울처럼 소중한 사람에게 또는 그 사람으로부터 추천장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의 편지(그들의 삶)가 곧 당신 삶의 일부이니까요.
  곧장 써서 즉석에서 보내는 이 메일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이제는 손으로 쓰는 구식 편지를 가끔 잊어버립니다. 손으로 직접 쓴다는 것은 개인적인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바울도 자신이 편지에는 반드시 직접 서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신이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 대상이 외로운 사람입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입니까? 아니면 개인적인 관심이 필요한 사람입니까? 그들에게 잠시 몇 마디 편지를 쓰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편지를 받는 사람만큼이나 편지를 보내는 사람에게도 힘이 될 것입니다.

격려는 영혼의 산소와 같다
- 조지 M. 애덤스

사랑하는 아버지, 저에게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들은 제 삶의 편지와도 같습니다. 그저 종이조각 위의 편지가 아니라 제 마음 위에 쓰인 편지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