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저를 도와주소서!

로마서 14 (NKRV)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로마서 14:13)

믿음이 강한 사람이 연약한 사람의 뜻을 쉽게 받아들여 그들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하지만 의견 문제에서 자신의 방법만을 고집하여 교회를 분열시키고 다른 사람의 믿음에서 떨어지도록 한다면 그것은 경건의 능력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8장에서 바울 사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습니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우리가 상대방을 사랑해야 그 사람의 뜻을 기쁘게 따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방의 양심을 거슬려 죄를 짓지 않게 되며, 믿음을 잃지 않게 하고, 우리 행동으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수 있으니까요.
바울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고 권면하면서 연약한 사람의 필요를 먼저 돌보라고 말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고린도전서 8:3)
아래는 어느 묘비에 새긴 재미있는 글로서 사람의 오도된 행위를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이 묘비에 새긴 글을 보자 주님의 황금률을 행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존이 누워 있으니
그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행하다 죽었노라.
평생 살면서 자신이 옳다고 주장했으나
완전히 그르게 산 사람처럼 여기 죽어 누워있노라.

아버지, 저희가 만나는 그리스도인에게 사랑의 옷을 입고 더 이해하며 인내하고 지혜로 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