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한 세대의 선택

역대하 28 (NKRV)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3:5)

우리 중에 가족한테서 유언과 재산으로 규정되지 않는 정신적인 유산을 받은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정신유산은 도덕기준, 가치체계를 포함하고 때로는 종교적 열성과 각 세대를 규정짓는 개인의 특징을 이르기도 합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대개의 경우 맞습니다. 그러나 한 세대에 속한 개인의 선택이 다음 세대에 복이나 저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하스왕은 아람군대를 이기겠다는 욕망에서 잘못 선택했습니다. 아람 열왕의 신들에게 호의와 힘을 얻으려고 그 신들에게 제사하고 하나님 성소의 기구들을 약탈하고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았습니다. 아하스가 죽자 히스기야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성전을 정화하고 여호와의 전을 보수했습니다. 백성들에게 유월절을 지키도록 권장하고 제사장에게는 예배에 번제물을 드리도록 했습니다. 히스기야의 선택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복된 유산이 되었습니다.
특정 세대가 가족, 이웃, 지역사회, 나라를 온통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유산을 남기려면, 그리스도의 본질을 반영하고 그 이름을 영광되게 하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복을 준비하시겠습니까?

주님, 저희 삶을 성결하게 하여 주님께 헌신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선택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